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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레저용 반잠수정 개발

해양레저장비 업체인 라온하제(회장 진양곤)는 해양레저용 반잠수정 ‘펭귄 2.0’(사진)을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펭귄 2.0은 요트 형태로 최대 12명이 승선할 수 있고 바닥을 25㎜ 아크릴 유리로 만들어 바닷속을 볼 수 있다.

3년 전 국산화한 ‘펭귄’보다 승선 인원을 세 배로 늘렸고 최대 속도는 3노트(펭귄은 2노트)로 높였다. 실내에 에어컨과 수중 조명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선상파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진양곤 회장은 “펭귄 2.0을 동남아 최고의 해양레저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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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반잠수정 ‘펭귄’ 중국 간다… 라온하제, 첫 수출

PENGUIN 2.0

 

라온하제(회장 진양곤)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해양레저용 반잠수정 ‘펭귄’(사진) 2척을 홍콩 드래곤그룹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진양곤 회장은 “수출금액은 총 14만달러에 불과하지만 세계에서 처음 아쿠아리움용 반잠수정을 개발해 수출까지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드래곤그룹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지아룽항에 건립 중인 연면적 27만㎡ 규모의 시사이드 쇼핑몰에 내년 말 완공하는 수조용량 1만t급의 초대형 아쿠아리움에 펭귄을 띄울 계획이다. 드래곤그룹은 중국과 홍콩에서 부동산과 유통·레저 분야 투자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연간 매출 3조원을 올리고 있다. 라온하제 관계자는 “펭귄은 바닥을 20㎜ 투명 아크릴 유리로 만들어 배에 탄 채 바닷속을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총 2명이 탑승하는 펭귄은 3.35m 길이의 정사각 구조며 시속 9㎞로 8시간 운항할 수 있다. 올해 초 CE 인증을 획득한 것도 이번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온하제가 펭귄을 상용화하기까지는 5년이 걸렸다. 제품 연구개발과 CE 인증, 해외마케팅 활동 등에 투입된 비용도 50억원이 넘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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