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HAAD Resort in Maldives

2015년 3월 19일 몰디브 키하드 리조트(KIHAAD MALDIVES)에서 펭귄1.0의 영업을 시작했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만나는 펭귄은 “Moving Aquarium”이라 불리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사로 잡고 있어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탑승이 어려운 실태라고 전달되어 왔다.

 

http://www.kihaad.com/

울산 해양레저장비 업체 ‘라온하제’ 해수부 지원 ‘시드니 보트쇼’ 참가

▲ 라온하제가 개발한 반잠수정 펭귄(PENGUIN) 2.0호.

 

울산지역 해양레저장비 업체인 라온하제(회장 진양곤) 등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보트쇼에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업체로 라온하제(울산), 디텍(부산), 코리아터빈(경남 김해), 디케이 마린(인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선박운송비 및 부스 임대료 등 최대 2,000만원의 보트쇼 참가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50조원 규모의 세계 레저선박 시장에서 구매계약의 70%가 보트쇼를 통해 이루어 지는 점을 감안할 경우 보트쇼 참가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4개 업체는 다음달부터 보트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라온하제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시드니 보트쇼에 참가해 반잠수정 펭귄(PENGUIN)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펭귄 2.0은 요트 형태로 최대 12명이 승선할 수 있고 바닥을 25㎜ 아크릴 유리로 만들어 바닷속을 볼 수 있다.
실내에 에어컨과 수중 조명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선상파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디텍과 코리아터빈은 중국 상하이, 디케이 마린은 호주 생추어리코브 보트쇼에서 해외 판촉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성과를 토대로 지원예산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아 기자 ( kt25@iusm.co.kr )

울산매일